김범수 Kim Bum Soo - R&B 버전 군가, 강한친구 대한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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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5-12-14
육군군가 KFN 위문열차
아침 놀 물드는 언덕에 서면
눈부신 태양처럼 네 모습 떠올라
별들이 빛나는 밤하늘 보면
별보다 더 빛나는 네 얼굴 떠올라
들어 봐 푸른 내 숨소리
대지를 울리는 힘찬 발걸음
지금 난 네게로 달려가고 있어
느껴 봐 고운 이마 위로 스쳐가는 저 바람처럼
난 항상 너의 곁에 있을 거야

별들이 빛나는 밤 하늘 보면
별보다 더 빛나는 네 얼굴 떠올라
들어 봐 푸른 내 숨소리
대지를 울리는 힘찬 발걸음
지금 난 네게로 달려가고 있어
느껴 봐 고운 이마 위로 스쳐 가는 저 바람처럼
난 항상 너의 곁에 있을 거야
웃어 봐 밝은 저 별처럼
영원한 미래 강한 우리를
그 꿈을 지키며 난 여기 서 있어
저길 봐 푸른 언덕 위로 밝아 오는 저 새벽처럼
언제나 우린 새로울 거야

All Comments (21)
  • @raditorium
    일과마치고 막사로 올라갈 때 노을 보며 듣던 노래. 상쾌한 바람 코끝에 풀내음.
  • @user-rp2mx7yy2f
    08년도 11월 이거 들으면서 완전 추운 훈련소에서 기상하면서 느낀 그 싱숭생숭함이 다시 전해지듯, 가슴 저릿하네요. 재입대는 싫은데 그 시간 너무 그립습니다^^
  • @kim226585
    08군번인데 훈련소때 범수형 목소리 맨날 들었지...캬 명곡 ㅇㅈ
  • @user-bj2si7yo1k
    아침에 기상하고 환복할때 나오는 노래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sp7yh1yt2c
    오늘 입대하는데 많이 들었음 좋겠다 언제들어도 좋은 범수형 목소리
  • @maestrona9582
    옛날 생각나네요~~참 음악이 괜찮습니다. 편곡, 연주, 보컬 다 좋네요!!!
  • @fatboyslim5148
    아침근무 걸릴따마다 기상송 이거 틀었는데 ㅋㅋㅋ 노래는 좋았음
  • @Joker_0210
    08년 훈련받을때 유일하게 들을수 있었던 사제스멜 나는 노래
  • @realmisco1600
    행군 끝날때쯤 들려오던 범수형 목소리
  • @babyboar1442
    2007년초당시 이등병이었는데 이노래갑자기 나와서 그렇게외우라고 (말은 "숙지하라"말장난)압박이 장난아니던노래 덕분에 트라우마가 떠오르는노래 전역한지 13년되도 여전히..
  • @yeonking8380
    10년 군번도 추억 곱씹고 갑니다, 조상님들
  • @jbmax2567
    예전 뜨거운 여름때 포병학교 첨 도착하니까 군가를 틀어주더군요 그시절 유일하게 흥얼거리며 들었던 노랜데
  • 08군번인데 갑자기 아침에 이노래가 생각나서 힘들게 찾아서 듣고감.. 훈련소에서 범수형버전으로 따라부르다 얼차려받던거 생각난다! 08년 3월10일 논산 27연대 11중대 1소대들아 잘살고있냐..가끔생각난다
  • @blackjeho
    10년6월 군번. 5사단 출신. 훈련병때 무더운날 아침, 이 노래를 처음들었습니다. 군가인데 참 좋았었네요. 어느덧 벌써 2019년, 서른살이 되었네요. 20대 초반 군인때 듣던노래를 서른이라는 나이에 듣게되니 옛 동기 선후임들이 생각이 많이 나네요. 연락도 잘안되고 모르는 내 모든 군 동기후임선임들아 열심히 잘 살자!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