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Kim, Gunmo) -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윤도현의 러브레터] | KBS 20030315 방송

Published 2021-03-18
김건모(Kim, Gunmo) -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윤도현의 러브레터] | KBS 20030315 방송
KBS 2TV - 윤도현의 러브레터 2003년 03월 15일 방송

#Again가요톱10 #윤도현의러브레터 #2000년대 #김건모

도대체 왜 이럴까 누가 좀 말려줘봐
왜 자꾸 어두워만지면은
밖으로 나가는지 모르겠어
오늘은 또 어디서 누구를 또 만날까
분명히 어제처럼 별 볼일 없이 끝날테지만
오늘밤이 이 세상에서
마지막이될것 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서
춤추고 노래해 한마리 새처럼
내가 혼자라는 외로움이
그 안에 다시 못 들어오게
비라도 내리게 하늘을 찔러봐
저기 맑은 하늘 모두 다가너의 세상이니까

도대체 몇명인지 셀수도 없을만큼
오늘밤 그대 곁에 왔다가 스쳐간
여자들은 많겠지만
어떻게 오셨나요 누구랑 오셨나요
똑같은 얘기들은 하고 있는 넌 뻐꾸기 같아
오늘밤에 누구라도 자기 짝을 찾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춤추고 노래해
한마리 새처럼 그냥 잠시라도
내안에서 함께할 사랑 찾고 싶어서
시간이 갈수록 불안해 지지만
그렇다고 다시 어제처럼 혼자이긴 싫었어
깨어진 어둠에 아침이 오나봐
주윌 둘러보고 알게됐어
오늘도 역시 혼자라는 걸
다시 또 혼자야 오늘도 혼자야
저기 너무 맑은 하늘위로
새가 되어 버린 너

All Comments (21)
  • @yjavert9350
    최고다 진짜 저 보컬이 진짜 너무 위대하니까 아무리 장난을 치고 익살을 떨어도 다 예술이야
  • @user-gt9vz7qh7f
    건모님. 빨리 나와주세요. 우리 모두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 @user-kt3ww4qb4m
    누가 저 자리에서... 저런 감동을 채울 수 있을까..
  • 노래 한 곡하고 마는 무대가 아니라 관객과 즉석으로 호흡하며 완벽한 가창력과 따라올 수 없는 흥까지 가미된, 거의 종합 예술을 보여주는 콘서트를 한다 다신 안 나올 진짜 one and only
  • @user-gw7hw8ok6h
    건모형 참 씁쓸하네요 이렇게 잘하는데,신이 안날수가없네ㅋㅋ 어찌됐던간에 남은 50대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세요^^쇼맨십도 지렸다ㅋㅋ
  • 술집에서 뭐하고 노는지는 관심없고 그저 가수로는 최고중에 한명이맞다
  • @user-bj6np6di3r
    내가 다 즐거워 지네 .. 역시 k - 브루노마스
  • @user-vv1hq2ml6d
    몰랐는데 춤까지 느낌있게 추네 미쳤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eanlee9235
    김건모는 2003년의 한국형 브루노 마스였다... 한국에서 영광을 누렸지만 그릇을 담기엔 한국은 너무 작은듯 싶다...
  • @user-vq8ds9gu4u
    건모님 매력~역시 오늘도 짱이네요~~ 목소리에 그이야기 감성이 다 담겨있어 그 느낌이 참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