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고향으로 돌아가고싶죠! 40년 육지생활 정리하고 고향섬 소모도로 들어왔습니다! 여기오니까 친구도 있고 너무 좋네요 ㅎㅎ #고향 #소모도 #완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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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2-07-13
완도 청산면에 속한 외딴섬.
이곳에 40년 넘도록
육지 생활을 하다가,
인생 후반전,
고향 섬으로 돌아온
한 남자가 있습니다.
고향을 떠나있던 시절에도
마음 한구석에
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살았지요.
이젠 그토록 그립던 고향 섬에서
마음 맞는 고향 친구와 어울리며,
행복한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는데요.
도시에서 돌아온 이들을
따뜻하게 품어 안아준
고향 섬, 소모도에서 펼쳐지는
남자들의 진-한 우정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All Comment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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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섬에 돌아와 친구분과 오손도손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이네요.. ㅎ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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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도와 청산도 북쪽의 중간에 자리한 섬. 한씨성의 내 친구의 고모님이 소모도로 시집가서 아프단 말에 친구의 아버님이 소안도 남쪽끝에서 소모도까지 노젓고 가서 병원에 모셔갔다는.. 노젓고 가기가 아주 힘든 거리인데. 물심까지 더하면.. 대단한 감동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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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뭐 별다른 게 있겠습니까? 주어진 시간,물질,여건,환경 등에 만족하면 행복이지요. 내도록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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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훈련마치고 첫근무지로 (전투경찰) 소모도로발령받았는데 가보고 싶네요 우체부가 없어서 우편물행낭가방받아서 집집마다 배달해주고 할머니가 글을몰라 자식들이보낸 편지 읽어주면서 눈물흘리던 그때가 생각나고 맛있는회있다고 같이먹자고 하는 어르신들 지금은 돌아가시거나 많이 늙으셨을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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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버지의 우정과 일상이 가슴 시리도록 정감 넘치고 아름답습니다. 두 아버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 오레 함께 하시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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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소모도 한번 가고 싶네요. 친구분들과 건강하게 오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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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막연한 그리움.. 무지개 너머에 있을듯한 환상이 존재하는곳.. 섬.. 그곳에 가보고싶다.. 언젠가는 가고 말테야..치토스~~ㅎㅎ 뭐 몇군데 가보긴 했지.. 제주도, 욕지도, 연화도, 한산도, 거제도(?), 돝섬, 외도, 장사도.. 시간이 지난뒤에 알게 됨.. 일상속의 사소한 행복이 우리가 꿈꾸는 환상이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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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소모도가있네요 진도군조도면에 소마도가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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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내기 가 방언이 아니라 일본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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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우정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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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넘조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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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팽이 맛난 생선 뼈가 좀 많아 그렇지 어려서 아버님께서 모도까지 가서 양동이에 가득 잡와온 생각납니다 그때는 유달리 모도에 쏨팽이가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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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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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죽을땐 고개를 고향쪽에 두르고 죽는다는:person-turqouise-waving:데 나도 같이 동행할순 없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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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가야죠 시골은 아프면 어쩌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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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피해안주고 조용히 살다가 가기에는 딱이지만 ..아직 할 일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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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향이 인천인데ㅜㅜ 욕심 버리고 섬살이 방법좀 알려줘요 집만 산다고 살수만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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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 국끓이면 되게 쓸텐데 어찌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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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네기는 일본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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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방송은 항상 전라도 쪽만 보여주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