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조절이 힘든 남편의 '화'! 결혼생활은 '살얼음판' [무엇이든 물어보살] | KBS Joy 240311 방송
362,537
Published 2024-03-17
지나친 분노와 예민함에는 사실 진짜 이유가 있다는데...
화가 습관이 된 그에게 전하는 보살즈의 따끔한 충고!
상담신청👉 [email protected]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 방송
#무엇이든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 #고민상담
All Comments (21)
-
분노조절도 이혼사유 됩니다 누구나 힘든일은 있고 그럴때마다 화내면서 살지는 않아요 가족들이 힘들다면 그건 큰 문제 입니다
-
저런 사람들 성격 절대 안고쳐지던데.. 결국은 주변사람들이 포기하고 소외됩니다. 본인을 위해서라도 노력하셔야 할 것 같아요
-
그려러니 하심 될듯
-
진짜 분노조절장애면 이수근 서장훈 저래 이야기하면 승질내고 분노해야지 선택적으로 분노조절잘해
-
이분은 태생이 화가 많다기보다는 옆에서 도와주시는 아버지 싸운 이야기 때문에 계속 스트레스 받고 부모님 싸움하는 걸 몇십년 동안 바로 옆에서 들으면서 자극받다보니 항상 스트레스가 머리 꼭대기까지 차있다가 뭔가 계기가 있을 때 자기도 모르게 분노가 터져나오는 느낌인데ㅠ 부모님 문제를 해결하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음.. 부모님이 하루 종일 싸우고 그걸 옆에서 듣고 있어야 되는데 어떻게 아들로써 무던하게 넘길 수 있을까ㅠ
-
솔직히 까놓고 부모님 얘기는 핑계고 그냥 와이프분이 만만한거 아닌가요 남편분 어차피 사람은 안바뀐다지만 노력하시길
-
남편 얼굴에 짜증과 분노가 가득하네요. 조절을 못하면 이혼을 당하는게 수순이에요
-
천사같은 아내분 요즘 세상에 어딜가도 없어요 지키세요 떠난후에 땅을치며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있을때 언능 정신 차리시고 성격 고치시길 바라요
-
와이프분 진짜 좋으신분이네 보통 여자들 같으면 이미 정리당함 요즘 세상에 누가 저걸 견디면서 같이 살아줌
-
아내분 피부가 너무 좋으시다 너무착하고 예쁘셔
-
이거 보면서 진짜 우리집에있는 아이아빠 생각들더라구요 여기나온 아저씨는 좀 양반축인거같아요 진짜같이사는 사람은 너무 힘듭니다 혼자있을때 화내세요 주위있는사람 힘들게하지마세요 옆에있는사람까지 조그마한일에 날세우게 되더라구요. 그만큼 선 보다 악 이 흡수가빨라요 닮아요... .
-
나이들어서 가족들한테 사람 대접 받고 싶으면 젊어서 잘하세요ㅠㅠ
-
가족에게만 분노조절 안되고, 밖에서는 분노조절 잘해요...정신과 치료 하시기 바랍니다..선택적 분노조절장애네요..
-
가정폭력도 대물림 된다고, 가정폭력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경우 많음. 그래도 저 남편분은 고치려고, 노력하시는거 같은데, 사랑하는 가족들 생각해서 제대로 정신과 상담받고, 치료 받아보세요. 몸만 건강하다고, 사람이 건강한거 아니예요. 겉으로 티가 안나는거지, 마음에도 병 들어서 아파요.
-
부인이 정말 아깝네요.. 이혼당하고 후회하지 말고 정말 잘해주세요. 아버지는 아들의 거울인데 분노조절 못하는거 닮으면 좋겠나요 ?
-
이쁘고 착한 부인한테 잘하세요 행복하시구요
-
분노는 폭행으로 이어질수도 있음. 자존심이 강하고 상처가 많은 사람이 분노있음.
-
남들하고는 싸우든 말든 알아서 하시되 내 사람인 가족한테는 그러지 말아야죠. 분노조절안되는게 아니라 비겁한겁니다. 더이상 부모님 핑계도 댈 나이 아니십니다.
-
부모가 지금 나이가 몇인데 다 큰 아들한테 지들 싸우는 얘기를 아직도 하는 저런 집이 사실 많아요. 본인이 부모님하고 거리를 둘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제가 서른 두 살때 까지 엄마는 나한테 전화에서 너네 아빠가 이렇고 저런 못돼먹은 사람이라고 하고 아빠는 나한테 전화 와서 니네 엄마는 이래저래 해서 같이 못 살 사람이고 그짓을 내가 다섯살 때 부터 해서… 전화에 대고 한마디씩 했죠 어느날. 앞으로 나한테 전화해서 서로에 대한 불만을 얘기할거면 이혼을 하셔라. 이혼 안할거면 나한테 서로에 대한 불만은 한마디라도 하면 난 아들이 될 수가 없다. 본인 결혼 생활은 좀 알아서좀 해라. 나도 내 결혼생활은 알아서 하고 있으니 본인의 결혼 생활은 내 책임이 아니다. 나는평생 그 불행한 결혼생활 때문에 불행하게 살았다. 나좀 한번만 행복하게 살아 보자.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날 엄청 강력하게 얘길 했더니 좀 충격을 받으셨는지 그날 이후로 그런 얘기를 일절 안하시더라구요. 정확하게 경계를 해야 돼요. 난 부모님을 사랑하지만 서로 욕하는거는 나한테는 하면 안된다.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 가서 얘기 하셔라. 그렇게 딱 선을 그어 줘야 돼요. 안그러면 나이가 그렇게 많아도 듣는 사람은 무슨 마음인지 아랑곳 하지 않고 퍼붓는 버릇을 고쳐야죠. 남편분도 듣는 사람 마음을 좀 헤아리세요.
-
와이프가 다른 남자에게 가야 정신 오려나....철들어요. 빨리. 그리고 부모님 매번 싸울 정도로 건강하면 거리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