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위에 고양이 있다?! 35년동안 판사생활 접고 고양이 10마리 집사생활 시작한 배경은?! 🐱🌱 ㅣ 아버지의 정원 ㅣ KBS 다큐 인사이트 21050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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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4-08-02
"이 하루가 내 삶의 전부"
■ 전 대법관 이홍훈씨의 정원에는 인생이 있다.
삶과 죽음의 순리를 알려준 인생정원과 고양이들
정원을 가꾸기 시작한 지 10여 년.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손수 만들어 가다 보니 정원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하나씩 자리 잡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움이 쏠쏠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정원도 인생도 꽃길만 펼쳐지지 않는 법.
큰딸이 희귀난치병으로 생사를 오가더니
4년 전에는 이홍훈 전 대법관이 담도암 판정을 받고 두 번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오늘도 ‘이 하루가 내 삶의 전부’라는 마음으로 정원을 가꾸고 있다.
■ 삶과 죽음의 순리를 자연에서 배우다
암 투병을 하면서 노동량이 적지 않은 정원 일을 하는 게 쉽지는 않았을 터.
자칫 무리가 될 수 있는 정원 일을 고집하는 이유는 정원의 사계 속에서 배우고 치유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그는 2년을 넘기기 힘들다는 담도암 판정에도 불구하고 4년째 꽃과 나무를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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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을 향한 심한 욕설은 사전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회차 정보 : KBS 다큐인사이트 (2021.05.0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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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omment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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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개업해서 전관예우질로 고액소득 누리면서 사는 요즘 판검사들과는 차원이 다른 청렴결백하신분이셨죠. 가족들 모두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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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훈 전 대법관님이 2021년 7월 11일 자연 속으로(별세) 가셔서 참, 아쉽습니다. 훌륭하신 분은 더 오래 사시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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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예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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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양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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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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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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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 밥먹는 소리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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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유진씨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가족 모두 선한 인상이 너무 보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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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감동적입니다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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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판사들이 저분 생각 반만 따라가도 억울한 판결은 없을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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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처럼 사시는 분들~ 언제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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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요 💕 자연의 섭리를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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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판사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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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답고 슬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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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두 건강ㅅ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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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부모님을 닮은 자녀들 모습도 인상깊네요 욕심없이 자연에 감사하는 삶, 인생을 생각해보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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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법관으로도 존경스런분였네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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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씨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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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7 언제가 시간이지나 그림을보면 그림속 아버지는 안계시는 순간이 올때 그 아버지는 다시 그토록 그리던 자연속으로 돌아가 그림속 자연처럼 그대로 품어주실거에요 저도 아이 아빠가 하늘나라 가고 어느덧 십여년이 다되는즈음 잊고지내던 사진을보면 녹음을 더 짙어가고 사진속 아이도 많이 컸고 아이를 안고있던 남편만 없구나 하다 자연으로 가서 그 안에서 숨쉬고 있구나 라고 생각해요 자연이 주는 치유와 위로 오늘 영상보면서 다시금느끼고 갑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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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슬프네요 두분 행복하신 모습 오래 보고싶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좋은곳에서 더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