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한 시대를 상징했던 그, '아침이슬' 김민기를 기억하며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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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4-07-25
'포크음악의 거장'
한 시대를 상징했던 싱어송라이터, 김민기의 음악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0:00 청년문화의 상징 김민기
02:26 친구 - 손태진, 김주택, 김현수
06:59 그 사이 - 박학기
11:15 작은 연못 - 장필순
15:43 기지촌 - 이은미
26:36 천 리 길 - 크라잉넛
27:01 아름다운 사람 - HYNN(박혜원), 김형석
31:13 늙은 군인의 노래 - 유리상자
36:34 철망 앞에서 - 노래를 찾는 사람들
41:04 상록수 - 알리
46:44 봉우리 - 한영애
52:56 아침이슬 - 전 출연자

#김민기 #아침이슬 #열린음악회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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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omments (21)
  • @user-cs1ur9fx8w
    잘가라 동무여 화동언덕에서 처음 널 보았을때 있는듯 없는듯 하였으나 장난조차도 고급스럽던 너 조용한었으나 누구도 함부로 못하고 또 누구나 너와 가깝게 지내려했었지 어려서부터 그림에 문학에 남달랐던 너에게서 한국가요의 품격을 지키는 대단한 명곡이 탄생할지를 그때는 몰랐었네 아무튼 평생 올곧고 엄격하게 그리나 행복한 인생을 살았으리라 믿으나 너무 일찍 보내는 심정은 마치 죄라도 지은 것같으니 용서하시게 그리 가깝진 못했으나항상 자랑했던 동무여 편안이 가시게
  • 고 김민기 님께 노벨평화상 노벨음악상 노벨미술상 대상을 드립니다. 한결같은 마음을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user-sy9wj2yq7y
    선생님의 노래를 부르며 20대를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물질적으론 가난했지만 정서적으론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정의와 순수로 가득했으며 힘없는 작은 존재였으나 결코 작지 않았던 우리의 젊었던 때를 자랑스럽게 여기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 @user-gt4hh2xv3r
    삶을 온전히 아름답게 사신 분, 신화나 전설이 되길 거부하고 마지막까지 진솔하고 고지식하게 살다 가셨군요. 생전에 많은 이의 든든한 버팀목이셨고, 당신의 이름은 희망의 등불이었습니다. 잘 가요. 우리 또 봐요.
  • @guidol3
    공영방송 수신료 낸 보람을 오랜만에 느낍니다. 김민기 선생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 @mayakim2005
    김민기삶앞에 부끄러운 나...떠났지만 남은 가족은 행복하고 넉넉했으면 합니다 아침이슬과 상록수를 목이 찢어지라 부르며 젊은날을 보냈던 386이 ...그저 씁쓸하고 허전하다 존경합니다.
  • @user-pc3xk8yq7m
    좋은 두뇌로 남들을 속여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 협박하여 권력을 거머쥐어 세상위에 영원히 군림하려는 못된 사람들과 천재가 그 좋은 두뇌를 세상에 내놓고 사람들과 함께 하려고 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삶이 바뀌고 위로받는지 보여주고 가셨습니다. 며칠전 우연히 돌아가심 뉴스를 접하고서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에 휩쌓여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선생님의 노래를 들으며 저를 위안하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user-gg8du4hg8v
    순수한 미소가 벌써 그립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sy9wj2yq7y
    남들처럼 결혼해서 아이 둘을 키우며 바쁜 삶을 살다가, 현실에 적응하고 맞춰가고 타협하는 삶을 사느라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조차 잊고 있었는데 선생님의 노래가 다시 저를 일깨워 주고 내가 어떤 삶을 살기를 원했는지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다시 현실로 돌아가면 또 예전과 같이 이기적인 인간이 되겠지만, 살다가 한번씩은 선생님처럼 낮은 자리에서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하늘에서 부디 편안히 영면하시길 바래봅니다.
  • @user-yi9gb3hi4w
    싱어송라이터 김민기선생은 일찍이 그 흔한 사랑노래따위는 사치였다. 돈을 벌려고 맘 먹었으면 아마 사랑에 관한 노래도 많이 곡을썼겠지~ 노래마다 철학담긴 음유시인이다. 항상 낮은데로 임하시고 너무 겸손해서 저 평가가 많이 되었다. 그 선한 얼굴에 어쩌다 박통.전통에 저항가수로 낙인찍혀 모진 고문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분이다. 경기중,고.서울대 미대출신 고 김민기선생님! 하늘나라에서는 편히쉬세요. 사랑합니다.
  • @orchid89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삶의 방향을 몸소 보여주신 이 시대 어른, 시대정신을 산 증인. 고맙습니다.
  • @sts2436
    당신이 남긴 업적은 역사에 길이 남을것입니다 그곳에서 평안하시옵소서
  • @user-tr2jp9wf5r
    반 시대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영면하시길 빕니다!
  • 나만이 존재하는 오늘 우리가 있게해준 님은 가시고 없네요 나아닌 우리가 되어 사람 다운세상으로 살아가게 노래 가사 한소절 마다에 큰 ·울림이되어준 선생님의 음악이있어 힘과용기를 주신 선생님 영면소식이 가슴이 먹먹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hyuncosmos2898
    예술은 또 다른 예술을 낳는다. 이 공연을 보며, 이렇게 눈물 날 일인가....
  • @user-zo3mq5qj1s
    노래를 듣는 내내 흐느꼈어요. 영원한 청년 김민기 선생님, 천국에서 만나요😢
  • @user-zx9gv7xh3g
    시인이며 시대의 정신을 노래에 불어 넣은 김민기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 @user-no4xy1fb9q
    김민기 선생님 50년전에 신비로운 우리의 우상 선생님의 음악은 지금들어도 감동입니다
  • @GJM3265
    정의로우신 분들이....한두분씩.... 안보이시네요..... 너무 슬픔니다....ㅠㅠ
  • @himmelblau4155
    한영애 선생님이 불러주시는 봉우리가 맘에 맺히네요. 김민기 선생님 봉우리에서 늘어지게 한 잠 주무시길... 거친 세상 빛처럼 살다가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