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와 이류의 차이 (반도체 전설 짐켈러)

353,597
0
Published 2024-03-16
Translated by Albert

영상 출처 :    • Jim Keller: Moore's Law, Microprocess...  
인터뷰 년도 : 2020년

DISCLAIMER
- The copyright of the original video belongs to the original copyright holder.
- We check the copyright permission through the YouTube system, and if it is not confirmed within the system, we proceed with the translation work in the process of seeking permission through separate e-mails.
- The Korean subtitles of the video were added within the scope of not distorting the contents of the original video in order to share the valuable video with more Korean viewers.
- The purpose of this video is ONLY for the public good, such as education, motivation, or sharing of ideas with a wider public, and is not used for any additional purpose. In particular, there is NO revenue generated through YouTube AT ALL.
- If you(copyright holder) request deletion, removal, correction, etc in any reasons caused by uploading the video, please contact us at '[email protected]' and we will make corrections accordingly.

All Comments (21)
  • @intparity
    여기 달린 댓글만 봐도 미국의 신기술과 기업문화를 따라갈 수 없는 이유가 나타남. 미국이라고, 갈아엎는게 쉽다고 얘기하는게 아님. 당연히 사람사는 사회라 그걸 도전으로 받아들이거나, 담당자가 애초에 구조를 다시 짜는 일을 힘겨워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선각자들의 도전정신이 현재의 미국 빅테크를 있게하는 것인데, 한국의 구조에는 안맞다, 우린 힘들다 하는 냉소적인 비난이 도전정신 자체를 갉아먹어서 발전이 없음. 화자의 메시지에 주목해봐요
  • @user-rz1ii7ye1p
    대부분의 오래된 시스템은 뭔가를 더한다고 개선되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갈아엎고 처음부터 만들어야 하고 그게 가장 빠른 길이죠. 미루면 안됩니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 이런 생각을 관철해 내려면 많은 장애물을 만나게 됩니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 리팩토링의 기간에 비전문가 - 보통은 임원진 - 의 의구심은 점점 커지고.. 지금의 시스템을 만든 당사자가, 갈아 엎어야 하는 일을 자신에 대한 비난으로 오해한다면 일이 복잡해 지기도 하죠. 하지만 해낼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uc7lg5lu7r
    이 좋은 영상에 달린 댓글들 대부분이 내용을 이해 못하고 댓글을 달고 있네요... 저 사람이 혁신, 뒤엎기 애착론자라서가 아니라 본질적인 원리를 이해가고, 본질적으로 접근하다보면 결국은 혁신을 해야만 한다는 겁니다.
  • @hanlee6228
    단순한 레시피(메뉴얼)만 보지 말고 그 속에 있는 본질을 보는 역량을 키우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hi9ki6ty6s
    손웅정감독님의 말처럼 기본기를 쌓는게 미시적으로보면 느려보여도 거시적으로보면 더높이 올라갈수있는 비법이란 뜻이죠.
  • @user-dkwnvizosdm
    변화와 혁신을 주저하지 말라는 소리네요. 지금 일하는 방식에서 한계가 있고, 비효율적인게 느껴지면, 주저없이 다른 새로운 방식을 고민해보고 도입해보라는 소리네요. 공감입니다.
  • @user-bx2nu3sy5g
    본질과 기술의 중용 ,그리고 그 둘을 적절히 절충하여 나아가는 방법 까지. 값진 영상 감사합니다
  • @ggadsc
    질문과 답변 모두 퀄리티가 넘사벽이네요..
  • @021835
    04:12 이거는 진짜 기업, 창업, 운영 혁신의 기본 바탕인 듯
  • @user-bs1oi3iu8s
    공감이 많이 가는 대화네요. 요리라는것도 이분의 말처럼 레시피만 따라하기엔 분명히 한계가 있더라고요. 결국 시중의 양념들의 성분을 알아야 하고 어떤 맛들의 조합으로 요리가 되어가는지 궁금한 때가 오더라고요. 요즘은 계속 반복해서 하던 요리도 양념을 줄여서 해보곤 합니다. 좀 더 재료본질에 가까운 맛을 내보려고요. 질문자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수줍은 성격처럼 보이는데도 궁금한데 대놓고 물어보기 부끄러울것 같은 질문들을 적소에 해주네요. 그래서 대화가 더 유익하게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 @user-rf7il5dx8j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많이 공감됩니다. 항상 편안하다고 느낄때 그 뒤에 불안함을 봐야 합니다. 저는 그렇게 올라왔습니다.
  • @jasonhwang2871
    외국은 어떨지 모르지만 한국 조직은 정말 레시피로 빠르게 많은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일 잘한다”라고 높게 평가해주죠 ㅠ
  • @user-xl5gq8jn3o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통찰하는 걸,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이 몇 이나 될까.. 스스로 세운 모래성을 허물어도 동영상에 나온 사람은 더 나은 방법으로 더 좋게 만들겠지. 이게 바로 예술가가 하는 행위이며, 자신이 연구하는 대상을 분해.조립 하면서 여러 관점에서 개선점을 찾는 건 과학자가 하는 행위라 보여진다. 이 둘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다는 건, 본질을 한번도 깊게 통찰하지 못한 사람들,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어중간하게 보이겠지만, 오히려 이 둘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유연함이 얼마나 대단한 내공인지, 경험해본 사람들은 알게 된다. 그 분야에 핵심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그 분야와 연결된 다른 분야.정보를 연결 시켜 유연하게 다룰 수 있다. 모든 걸 다 알 필요가 없다는 게 그 뜻.. 방법은 그저 본질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수단에 불과할 뿐. 본질 그 자체를 이해하고 통찰한다면 나의 목적에 맞도록 방법을 찾아서 쓰는 게 가능해진다. 하지만 방법도 나름 의미가 있다. 어떤 분야든 해당 분야의 바탕 지식과 이것을 숙달해 나아가는 방법을 훈련하지 않으면 본질에 가까워 질 수 없으니까. 아이러니하게도 본질에 가까이 가면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방법을 다시 점검하고 분해하는 깨달음이 오게 된다. 그러면서 온전히 흡수하는 게 가능해진다. 이게 저분이 말하는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는 행위일겁니다. 짐 켈러라는 분을 몰랐지만, 영상을 보고 나니 대단하신 분이라는게 느껴집니다.
  • @finan3120
    비즈님 정말 정말 모든 영상 박수 치며 보고 있습니다 헌신과 노력 매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하시는 모든 일 잘 되시고 들숨에 건강 날숨에 재력을 얻으셨으면 합니다! ❤❤❤❤❤❤❤
  • @haim7512
    초반에는 레시피가 필요하지만 전문가가 될수록 레시피와 혁신 둘 다 필요하다는 이야기네요.
  • @gigprid
    질문도 매우 적절한 영상입니다.
  • @woowon00
    최근 방법만 너무 다 알아보고 효율적인거만 선택하려는 그런 행동들을 되돌아보던 중 마침 이 영상을 만났습니다. 강력한 임팩트.. 좋은 감사합니다!😭
  • @satxsa
    미국 학교에서 시험보기전에 동양권 학생들은 족보 확보에 총력을 다하는데 백인들은 이해가 되지않는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답을 써내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듯. 학교 성적에서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작은 것 부터 고민하던 백인들과 회사에서 격차가 발생하는게 아닐까 생각됨.
  • @plussin2760
    정확한 정의를 알고 본질까지 이해해야 응용이 가능하다고 봄 편리함과 당장 지금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역량이긴 함
  • @KL-ie3mk
    바꿔보려고시도하면, 그 정지관성을 깨기위해 최소 3-4단계, 많게는 10단계가 넘는 벽을 허물어야하는데 그게 귀찮고힘드니 다들 레시피쓰려하죠. 기존시스템에 가담한 수많은 사람들과 파트장 팀장 실장을 설득해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