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촌 마을 입구엔 돈 안받는 밥집이 있다│아예 대용량으로 매일 같이 밥을 해놓고 사람들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할머니의 밥상│한국기행│#골라듄다큐

Published 2024-06-22
※ 이 영상은 2019년 9월 12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밥 친구를 찾아서 4부 혼밥보다 함께 먹는 밥>의 일부입니다.

사천에서 가장 깊은 골에 숨은 산촌 성방마을, 이 마을엔 수상한 밥집이 있다. 추수를 앞둔 주민들이 새참은 물론 밥 때마다 찾는 곳은 마을 입구에 자리한 송영순씨의 집이다.
“혼자 먹으면 그게 무슨 맛이래?”
동네에서 소문난 손맛, 송영순 씨네 집은 사람들이 오가며 들리는 사랑방이자 밥집이다. 오가며 밥 달란 사람 많다 보니 아예 10인분 이상 밥을 해 놓는다는 영순 씨
그리고 먹고 싶은 음식까지 군소리 없이 뚝딱해주는데..
늘 동네 사람들로 북적이는 송영순 씨의 집.
그녀에게 밥이란 무엇일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밥 친구를 찾아서 4부 혼밥보다 함께 먹는 밥
✔ 방송 일자 : 2019.09.12

All Comments (21)
  • @wavie5642
    대단하시다… 그리고 너무 부럽다. 실버타운이 뭐 별거냐 저렇게 공유하고 살면 그게 실버타운이지 너무 보기 좋습니다ㅎㅎ
  • 저런 친구들 있음 넘 행복할듯요^♡^부러워요 ㅎㅎ
  • @Hana-gb7fj
    와, 저런 밥상 정말 맛있겠다. 할매들 손이 금손이네요.
  • @craig506
    그야말로 보살 마하살 행을 실천 하시는 아주 훌륭하신 아주머니 십니다. 송 여사님, 동네 여러분 과 건강히 오래 사시기 기원합니다. 영상 재미 있게 시청 했읍니다. 감사합니다.
  • 시골이 저렇게 인심 좋고 평화로울 거라고 착각하지 마숑 ㅎㅎ 도시보다 친근하게 지내는건 맞음
  • 캬 저오이껍질대충벚겨 고추장만찍어먹어도 훌륭한반찬인데말이죠 그립고 먹고싶네요😊
  • @dbcjscb
    넉넉한 미소가 보기좋아요❣️
  • 진짜 복을 덕을 쌓으시네요.. 자제분들은 저 분댁에 에어컨도 놔드리고 옷도 사드리고 갚으시길..
  • @TV-vk6lw
    성방마을 어르신들이네요. 함께 드시는 건강 밥상 건강하세요.~~~
  • 아는언니도 저분하고 닮았는데 입이 비스무리 저런분이 남편복 자식복도많아 너무 잘산답니다
  • 저런 동네분들옆에 살면좋겠음~~아파트서볼수없는풍경~~참으로부럽슴
  • 요즘 보기어려운 광경이네요. 서로 오가는게 정 보기좋습니디다.
  • 음식 잘하는 사람은 힘든줄도 모르고 신나서 만들어요. 맛나게 먹어주면 그게 재미나서.
  • @Doit6611
    여자분들이 재밌게 살아요 사내들만 있으면 독고다이 아니면 술이나먹고 노름이나 하겠죠?
  • 설겆이는 해 주시는가ㅎㅎ 그람 얼마든지 대접할낀데..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