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다독이던 이정후.. 끝내 뜨거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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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2-11-09
#키움 #이정후 #한국시리즈
All Comment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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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우승 못했다고 뭐라할 팬 아무도 없다.. 다른 9개팀보다 지원도 적고 진짜 조상우 박병호 박동원 빠지면서 가을야구는 힘들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는데 정규시즌3위에 준플, 플옵까지 너무 재밌는 경기로 다 이기면서 한국시리즈까지 온게 너무나도 멋지다. 덕분에 재밌는 한달을 보냈다 진짜.. 영웅들 정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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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야 너땜시 내가 응원하는 팀은 코시 못갔다 근데 다 끝나고 하는 말인데 올해 너하고 히어로즈 정말 멋있었다 인정 안 할수 없다 올해는 이정후의 KBO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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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도 다른데 가면 어린 선순데 키움에서는 팀 주축 선수로 눈물 참아가면서 다른 어린 선수들 챙기는게 너무 씁쓸하면서도 든든하고😭😭 모든 선수들 여기까지 오시느라 너무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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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선수도 어린 나이인데 맡은 역할이 너무나도 많았던 시즌이었네요 그런데도 훌륭하게 잘 해주고 끝까지 동생들 팀선수들 위로해주고 마지막에 돌아서서 혼자 눈물 흘리는게 키움팬으로서 정말..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듭니다.. 정말 고생많았어요 이렇게 멋진 경기들 보여줘서 고맙고 이정후 선수도 수고했다고 많이 칭찬해주고싶어요 키움 히어로즈덕분에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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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준우승 중 가장 팬들의 마음을 강하게 흔들었던 준우승이었다. 히어로즈 선수단은 충분히 응원과 위로받을 자격있는 위대한 도전자들이었다.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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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히어로즈 팬 챙기는거 언제나 1등..ㅠㅠ 고맙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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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풍파에 지치고 화나도 내가 이 팀을 계속 응원하는 이유가 다 담겨있는 올시즌 제일 뜨거웠던 가을.. 낭만이 넘치는 15경기였다.. 내년에 새롭게 쓰여질 드라마의 주인공은 우리팀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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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팬이지만 키움 선수들에게서 절실함이 느껴지더라구요...키움의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전 구단이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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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키기엔 충분했다 정후야 여전히 자랑스러운 팀이고, 이번 가을에 그걸 많은 사람들도 똑같이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다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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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사이 많은 선배들이 떠났고, 팀구성원들이 많이 변화되었기에 이정후선수가 팀의 최고 주축이 된 만큼 울지 않고 다른 후배들 다독이는 모습이 묘하네요. 그래도 팬들 언급하자마자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 보니까.. 팬으로서도 울음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고생한 만큼 박수 쳐주고 싶습니다. 우승의 주인공이 되지는 못했지만, 뒤편에서의 선수들의 마지막 모습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이정후 선수, 선배들이 떠날때는 정말 슬픔과 고통의 눈물이었을지는 몰라도, 이번의 눈물은 고마움의 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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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는 크게될 녀석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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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선수들이 베테랑도 거의 없이 서로 잘 다독여가며 지금 전력으로 준우승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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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기다리는 팬들중에 히어로즈 깃발흔들던 사람이 바로 접니다. 아들놈이랑같이가서 응원 열심히히고 선수들 마지막 퇴근 모습도 보게되어 슬프지만 기뻤습니다. 어두운 중에서도 이정후 선수 밝게웃으며 손흔드는 모습 보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팀 내년에는 더 높은곳으로 올라갈것입니다. 화이팅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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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그늘에서 벗어나 비상하는 모습 정말 멋있습니다. 내년에도 응원 하겠습니다.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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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낭만이라는 걸 보여준 팀.. 타팀팬이지만 정말 키움 팬 입장에서 매경기 간절하게 본 것 같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고 명경기 펼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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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팬으로써 그동안 팀이 부러웠지 팬이 부러웠던건 처음인거 같습니다. 키움 팬분들은 올해 어느팬들보다 행복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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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LG팬인데, 이정후 선수 인터뷰를 보면서 내가 눈물이 나네요. 이정후 선수, 키움 팬분들 정말 멋집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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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들어요 키움선수단 모두 엄청난 투혼으로 열세인 전력으로 여기까지 온 것 만으로 키움팬으로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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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팬이지만 이정후 선수 실력 뿐 아니라 정말 인성까지 훌륭한 선수네요. 같이 뭉클해져서 눈시울 적셨어요. 앞날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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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팬인데 이번에 진짜 키움팬 될뻔했어요. 키움에 진게 하나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 정말 멋진 야구 보여주셨어요. 내년 기대합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