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Park Hyo Shin)⭐️ 20대 시절 전국에 소들을 몰고다녔던 박효신 리즈시절!! 들어봅시다잉 ~💕 | KBS 20070223 방송

개인적으로는 이때 박효신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함. 지금도 굉장히 완성도 있지만 뭔가 이때의 거친듯 부드러운 남성적인 톤은 박효신만이 유일한거 같음.

KBS가 조회수 높이는 법을 아는구나

소몰던 박효신에서 지금의 박효신으로 가는 과도기적 단계인데 아이러니하게 이때가 가장 박효신이라는 색채가 강해서 유니크 그 자체였죠 ㅋㅋ

다른 건 몰라도 눈의 꽃은 저 시절이 ㄹㅇ이다.. 지금 창법은 너무 따스한 겨울 느낌이고 저 당시엔 눈보라가 내리는 정말 춥고 슬프고 쓰라린 겨울 느낌

나는 이제야 왜 박효신에 미쳐서 ㅜㅜ 안들어봐서 몰랐지 일케잘하는지 ㅠ 나만 바보같아서몰랐나바ㅜ 이시절의 나는 박효신 안따라다니고머했니ㅠㅜㅠㅜ

지나가던 소울트리 입니다. 잠시 정차 하겠습니다.

창법이고 지랄이고 노래를 너무 잘함 올타임 넘버원임 성스러움

풀버전 감사합니다. 박효신 팬으로서 2007년은 참 복잡미묘한 시기에요. 제목에 소를 언급했지만 당시에는 창법이 변했다며 호불호 얘기하던 분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토크 시간에 윤도현씨도 담백해졌다고 말씀하시네요. 비주얼이 좋아졌고 노래 스타일도 바뀌고 창법도 변하니 당시 신규 팬이 많아졌지만 떠난 팬들도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팬이 보기엔 7집 때와 오버랩 될 수 밖에 없네요). 그런데 13년이 지난 지금은 대체로 이때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은 것 같아요. 눈의꽃을 기점으로 변화를 꽤하고자 했고 본인 본래 스타일과 새로운 스타일을 절충한 결과물이 5집이었다고 봅니다. 앞서 떠난 팬도 있다고 했지만 신규팬도 그만큼 많아지고 남은 기존팬들도 아직 건재해서 팬덤이 커졌고 앨범도 잘팔려서 2007년 한터차트에서 5위를 했을 정도로 스테디셀러였습니다. 그런데 한창 활동해야 될 시기에 소속사와 법적 다툼과 연축성발성장애라는 가수에게 있어서 아주 치명적인 난치병 때문에 1년 6개월 정도 활동이 스탑되면서 두문불출했던 건 팬들에게 특히 당사자인 박효신씨에겐 너무 힘든 시기였었죠. 다행히 황프로젝트라는, 작곡가들의 프로젝트 그룹의 객원 보컬로 음악 방송에 모습을 비추면서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는데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특히 치료가 어려운 발성장애를 어떻게든 극복했구나 생각하면서 응원도 더 하게 되고 팬심이 더 단단해졌던 계기가 됐습니다.

이 때 목소리가 진짜....말로 설명 못할 진짜....신성하고도 경이로운 목소리였음 진심

지금의 박효신도 좋지만 나에겐 아직도 이 시절 박효신이 박제돼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음색, 창법임

박효신이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 ❤

눈의꽃 + 바보 보사노바 버전 + 토크 + 추사닮 + 허리케인 뭐하나 거를 타선이 없는 레전드 방영분... 특히 마지막 허리케인은 진짜 ㄷㄷ

말하는것도 조곤조곤 차분히 얘기하는것도 너무좋다ㅠㅠ목소리가 폭신폭신한 베개야 무슨ㅠㅠㅜ계속 으에에..에..에..이러는것도 좋고..

우리 대장님 눈빛도 초롱초롱 맑으시고 손도 고우시고,,, 말씀도 조곤 조곤 이쁘게 하시고,, 효자에다가,,,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도대체 뭐가 부족 한거죠,,,,,? ㅜㅜㅠㅠㅠㅠ

박효신에게 리즈시절이라는 단어가 어울리긴하나??항상 리즈인데

형 우리 현기증날때까지 앨범안내는건 예전부터그랬구나.. 빨리 8집내줘ㅜㅜ

부산 케백수 유튭 담당자님 찐나무...사랑해요 퇴사하지 말아줘요 나 울거야

덕질은 이렇게 하는거구나 배워갑니다.. 담당자님 복 받으세요.....

사람들이 왜 노래로 위로받고 희망을 가진다는 말을 전에는 이해 못했는데 박효신 노래 듣고나서는 이젠 나도 위로도 받고 희망도 가지고 외로움도 많이 안타고 들을때마다 행복하다 진짜 신이 따로없다 박효신은 ♥️♥️

한 사람에 수십명이 사는 것 같은 느낌이다 진짜 목소리가 이게 다 한 사람이라는게 그것도 그 때마다 그 느낌대로 모두 갓벽하다는게 말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