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들이 추천하지 않는 고양이품종 7가지 #shorts

스코티시 폴드는 뼈가 녹는 질병이 있고 먼치킨은 다리가 짧은 만큼 많이 걸어다녀야 해서 연골이 빨리 없어지고 사바나는 교배 시도중에 샴 고양이가 많이 다치는 사례때문에 지금은 교배를 멈춘 상황입니다. (수의사분들 말씀으로는 스코티시 폴드랑 먼치킨의 유전병을 없애는 유일한 방법이 태어나지 않는 거라고 합니다..😢)

우리 눈에 이쁘다고 유전병 개체를 번식하는게 소름 돋는다….

길고양이를 집으로 모시고왔는데 이 아이 너무 귀엽고 소듕해요.

놀숲 야생종으로 진짜 건강하다함 다만 장묘종이라 털이 심하고 생각보다 더 크고 활동적인데다 더위에 약하니 거주공간을 잘 만들어줘야함.

제발 버리지만 말아라...

고양이는 다 귀여워.. (우리 애들이 1등이야 집사들은 모두가..)

눈에는 하나같이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아 정말 인간의 욕심이란 ㅠㅠ

큰 동물병원에서 몇 달 일했었는데... 일단 노령 고양이와 코숏은 제외하고! (아무래도 코숏이 길냥이도 그렇고 반려하시는 분들 수도 월등히 많다보니 코숏이 제일 많이 왔어요.) 보통 애기냥들은 길냥이 구조한 경우 제외하고서야 접종할 때 말곤 볼 일이 딱히 없었는데, 품종묘 아이들은 이런저런 잔병치레로 꽤 오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데려오시는 경로가 거의 펫샵이다 보니 펫샵에서 분양하는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가 봐요. 그리고 응급으로 와서 고양이별로 떠난 냥이들 중에는 특히 먼치킨들이 월등히 많더라구요... 아이들 나이도 그리 많지 않았어요. 먼치킨들이 척추질환도 문제지만 심장 질환에도 취약하다고 해요. 물론 먼치킨 키우는 가구 수가 엄청 많아져서 다른 종에 비해 더 많이 오는 걸 수도 있고, 제가 일했던 기간 동안만 유난히 그랬던 걸 수도 있지만... 병원에서 봤던 아이들의 평균적인 연령대가 높지 않았고, 저희집 둘째냥이두 먼치킨인데 1살 때 복막염에 걸렸던 적이 있거든요. 복막염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치사율 100%에 달하는 질환이었다고 합니다. 복막염 관련 커뮤니티 글 보면 여러 아이들 있지만 먼치킨 아이들도 정말 많이 보였어요. 물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먼치킨 친구들도 많겠지만, 그런 아이들의 모습만 보고서 막연하게 내가 데려올 냥이는 건강하겠지! 하고 생명을 상대로 도박을 걸긴 좀 그렇잖아요. 먼치킨 외형이나 하는 짓은 정말 귀엽지만... 그닥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금강이랑 태백이는 항상 사랑스럽고 건강하게 지내자!

코리안숏헤어가 짱이야

저희집은 뱅갈이를 키우는데 활동량이 크고 호기심이 필요이상으로 많아요.. 그래도 하하호호 잘 지냅니다!

스코티쉬 폴드 ㅠㅠ 우리 막둥인데 패죽여도 시원치않을 인간이 아기일때 길바닥에 버리는 바람에 냥줍해서 벌써 3년째 살고있어요 제발 발병없이 천수를 누리길 늘 가슴조이며 기도합니다 울애기 엄마아빠랑 오래오래 같이살자

중요한 내용이네요. 품종묘에 대한 수요가 높으면 그만큼 공급해야하는 고양이들도 힘듭니다. 외국에서는 전문 브리더가 있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품종묘들이 고양이 공장에서 강제 임신을 통해 태어나고 있어요. 그냥 평범한 고양이가 건강하게 오래 삽니다.

그냥 길에서 보이는 나비같은 애들이 짱귀여움 사람들 지나가던말던 배까놓고 자는 애기들..😊

아..스코티쉬폴드,.불쌍하길래 델꼬 왔는데..최대한 정성으로 보살펴줘야겠네요..

고양이는오래살고 오래건강하면 좋겠습니다

얼른 할때 금강이 너무 소중해ㅠㅠ

먼치킨 볼때마나 눈물 남😢

제발 사지 말고 입양합시다. 분양 산업이 얼마나 잔혹하고 비인간적인지 알고도 산다는 건 그 움직임에 일조한다는 뜻과 다름 없습니다. 제발 입양합시다.

걍 코리안숏헤어가 젤 귀여움